마음전하기1 오랜만에 친구에게 안부 전한 날 그냥 오랜만에 친구한테 전화 한번 해야겠다 싶었는데, 막상 하려니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좀 막막하더라고요. 다들 사는 게 바쁘다 보니, 안부 전화라는 게 꼭 필요한 건 아닌데도 괜히 머뭇거리게 되는 거 있죠.문득 떠오른 친구, 그리고 망설임 어느 날 점심 먹고 잠깐 멍하니 있는데, 갑자기 예전 대학 동기인 A가 떠올랐어요. 한 2년 정도는 연락이 뜸했던 것 같은데, 그때는 같이 밤새 과제도 하고, 시험 끝나면 몰려다니면서 먹고 놀았던 기억이 생생하거든요. 문득 '요즘 어떻게 지내나?' 싶어서 핸드폰을 들었는데, 선뜻 전화 버튼을 누르기가 어렵더라고요. 사실 좀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어요. 뭔가 제가 먼저 연락해서 '잘 지내?' 하고 물어보는 게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, 상대방도 바쁠 텐데 괜히 시간 뺏는.. 2026. 10. 18. 이전 1 다음